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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닷없이 찾아오는 것. 눈 앞의 상황과 별개로 폭주하는 것. 유머로 비틀거나 싸대기를 날리거나 알 사람만 알아들을 수동공격으로 받아치게 만드는 것. 서울과 부산에서 다르고 홍대와 강남에서 다른 것.
나를 추동하는 힘이자 내 안에서 썩어가는, 화.
그것에 대한 위험한 수다 1라운드를 공개합니다.
앞으로도 전체공개로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하며.
말말말:
- 돌탑이 불타고 사람들이 추락하고 있어
- 무시무시한 수준의 무언가를 막아주죠
- 광선검으로 이렇게 슈우욱
- 나도 되게 해맑게 살고 싶다
- 마음 속으로 곡예를 한 거에요
- 왜 저렇게 격정적으로 얘기해야 될까
- 싸잡아서 얘기해
- 말 안 하면 코 베어 가잖아요
- 아 같고 어 같아
- 윌 스미스 모델 vs 양자경 모델
- 수치의 끝이죠
〈웬만하면 말로 해〉는 말동무 여러분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. 말동무 여러분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