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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집 한국집, 과연 그 집이 그 집인가? 공동주택 브랜딩부터 소음에 대한 태도, 맨발이냐 신발이냐까지… 같은 점과 다른 점, 지겨운 점과 야속한 점을 견주어 보는 시간입니다. 우리가 편안함에 이를 수 있는 곳은 과연 태평양 어느 편에 있을까요?
- 미국 건물은 밖을 잘 안 바꾸잖아요
- 신호등 중간에 멈추면 바로 죽을 것 같아요
- 입지에서 놀라고 단지 시설에서 또 한 번 놀란다
- 광고를 보고 또 바로 굽네 바사삭 치킨도 시켜 먹고
- 임시완 얼굴이 한몫하지 않았을까요
- 오가지 않으면 공간의 생명력이 낡는다고
- 〈프렌즈〉에서 본 미국인가요?
- 집에 그냥 개똥이 계속 굴러 다니고
- 룸메이트 인터뷰 과정에 대한 호러 스토리
- 아시아 게이 흑인 게이 그리고 라틴어 집주인 게이
- 이 사람이 여기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예 무시하고 싶은데
- 지나가시던 아주머니가 왜 그러고 앉아 있어
- 이 집에 총이 있을까 이 생각밖에
- 자기가 태어났던 집을 다시 구매를 하셔가지고
- 제가 진짜 좋아하는 바닥 하나 소개해 드리고 끝내도 될까요?
〈웬만하면 말로 해〉는 말동무 여러분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. 말동무 여러분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