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P58 – 이 세상 모든 결말

웬만하면 말로 해
웬만하면 말로 해
EP58 – 이 세상 모든 결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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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본에서 검색한 해시태그는 결국 잊지 못할 티팬티에 도달하게 되고, 내 심리상담사의 심리상담사의 심리상담사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끝에는 누가 있을까요? 이번 〈본산간〉에서는 마블 영화부터 앨리스 먼로까지, 우리를 따분하게 하는 절정과 짜릿하게 하는 결말에 대한 원망과 찬사를 늘어놓았습니다.

  • 스포일러 있음: 〈어벤져스: 인피니티 워〉 〈인사이드 아웃 2〉 〈메이의 새빨간 비밀〉 〈해리포터와 혼혈 왕자〉 〈반지의 제왕: 왕의 귀환〉 〈배트맨 대 슈퍼맨〉 〈살로메〉(오스카 와일드) 〈Connection〉(앨리스 먼로)
  • 같이 화를 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
  • 트랜스가리타 vs 트랜스 온 더 비치
  • 잘생겨가지고 좋았습니다
  • 나는 티팬티 없잖아
  • 잠깐만 나 이렇게까지 이거 방송인데
  • 내가 본 영화에 그게 끼어드는 게 싫어요
  • 나 자신의 내부적인 괴리, 나의 모든 선택과 그런 것에 대한 원망
  • 잡지 에디터만은 죽어도 하면 안 되겠다
  • 약간 개콘 10주년 보는 것 같은
  • 타노스 색깔일 수밖에 없는 색깔
  • 아 미친. 진짜 바로 욕 나오네요
  • 이기든 지든 전혀 상관 없잖아요
  • 내가 뭐에 대해서 쓰고 있는지 쓰면서 바뀌어
  • 안담 작가의 〈친구의 표정〉이라는 새 책이 나왔거든요
  • 저는 제가 되게 웃긴다고 생각하거든요?
  • 다 내일 이제 세상이 망할 것 같은 표정
  • 요약이 좀 불가능할 것 같아요

〈웬만하면 말로 해〉는 말동무 여러분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. 말동무 여러분 감사합니다.